[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도 고양시갑에 출마하는 박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이 승리하는 것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단일화에 의해 희생당하는 사람과 수혜를 얻는 사람은 늘 같다”고 지적하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는 지난 4년전에 (심상정 후보와의) 단일화에 승복한 경험이 있다”며 “제가 또 그렇게 해야 한다면 그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22일 공천 과정에서도 한차례 잡음을 겪은 바 있다. 그는 당시 “공천을 받지 못하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20대 총선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번 경기도 고양시갑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20대 총선 출마 의지를 꺾지 않을 것으로 보여 수도권 여권 후보 단일화에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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