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지난 1~3월까지 1ㆍ4분기 마약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28명을 구속하고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검이 적발한 마약사범 59명은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가운데 가장 많다.

검찰은 66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시가 66억원 상당)과 2400명이 한꺼번에 피울 양인 대마 1.2㎏(시가 1억2000만원)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번 단속 결과, 해외 마약류 밀수루트가 캄보디아, 태국, 중국 등으로 다변화되고, 은닉 및 반입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한 접촉, 국제특급우편물 등 다양한 수법을 활용해 대량의 마약류 밀수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확인했다”고 했다.

향후 인천지검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 단속활동을 전개해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을 통한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시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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