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LG 트윈스가 양석환의 연장 12회말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를 꺾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홈 개막전 승리는 9년 만이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5-4로 꺾었다.
LG는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12회말 대타 서상우가 한화의 여섯 번째 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임훈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2루에 내보낸 LG는 대타 양석환이 좌익수 최진행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전에서 대타 끝내기 안타가 나온 것은 2008년 3월 29일 문학 LG전에서 당시SK 와이번스 소속이던 정상호가 쳐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로써 LG는 9년 만의 홈 개막전을 맞아 2만6천여 좌석을 가득 채운 홈팬들에게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에 반해 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개막전에서 연장 12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1년 전 목동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에게 연장12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4-5로 패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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