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상승과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4포인트(0.27%) 상승한 1만8053.6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6포인트(0.31%) 오른 2100.8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 IBM의 실적하락 우려에 19.69포인트(0.40%) 하락하며 4940.33에 마감했다.

올해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은 전년동기 대비 8.1%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IBM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6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주가도 5.5%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쿠웨이트 석유기업의 파업으로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며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0달러(3.27%) 오른 배럴당 41.08달러로 마쳤다. 종가 기준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2달러(2.61%) 상승한 배럴당 44.0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9.30달러(1.56%) 오른 온스당 1254.30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 오른 3110.95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2% 상승한 6405.35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2% 오른 4566.4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27% 뛰며, 1만349.5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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