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가의 뜨거운 음악예능 열풍에 tvN도 몸을 실었다. 히트 음악예능 ‘복면가왕’(MBC)을 탄생시킨 박원우 작가와 tvN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가 만났다. 방송가의 뜨거운 음악예능 열풍에 몸을 실은 ‘노래의 탄생’이 새 무기를 들고 안방을 찾는다.
tvN은 오는 29일 밤 11시 15분에 박원우 작가과 정종연 PD가 만난 새 음악예능 ‘노래의 탄생’이 첫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쇼다.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고, 두 노래 중 원곡자가 선택한 단 하나의 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서들의 ‘대결’이 예능적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5분 프로듀싱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김세황, 하림, 남궁연,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등 정상급 연주자와 보컬리스트들도 참여한다.
tvN은 “그간 그 어떤 방송에서도 집중 조명된 적이 없는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라며 “가창력 위주의 대결이 아닌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전문 음악인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래의 탄생’을 기획한 tvN 정종연 PD는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멜로디를 45분 안에 완성된 음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긴장감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그 과정을 통해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편곡자, 가창자, 연주자 등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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