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한국항공우주가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신규수주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FA-50, KUH 헬리콥터 등의 매출인식이 지속됐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87억원, 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p 개선된 6.4%,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7.9%로 예상, 본격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 3조8000억원, LAH 공격형 헬기 6000억원, 폴란드, 칠레, 터키 완제기 수출 1조원, 기체부품 8000억원 등으로 최근 4년 평균 수주금액이 3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신규수주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우주항공의 주가는 최근 고점에서 4.1% 하락하며 횡보 중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일본 무기수출 원칙 개정 등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일본과 항공기 부문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기체부품에서는 일본을 대체하고 있어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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