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선순환적 파트너십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한 협력사들이 두산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상호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경쟁력 공유, 기술력 및 재무 지원,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 통한 상생을 위해 사내·외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협력사별로 정밀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들을 장기 전략 파트너로 육성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협력사 직원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교육한다. 2011년 181개 협력사 직원 6148명 등 5년 넘게 줄잡아 3만명이 넘는 협력사 직원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는 국내 102개 컨소시엄 운영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운영기관 부문과 참여기업 부문 대상, 2014년 운영기관 부문 대상을 받고, 2014년엔 직업능력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9월에는 두산중공업 퇴임 임원들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발족해 협력사를 지원중이다. 경영자문단은 퇴임 2년 미만 연구개발(R&D), 설계, 품질, 생산, 사업관리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30년 넘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매년 약 20개 협력사에 재능기부하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성과공유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실시한 것도 대표적 두산중공업의 ‘상생 경영’으로 꼽힌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실시중이다.

홍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