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ㆍ유은수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혔다. 추 의원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를 조속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이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는 질문에, “정권교체 가능성 만들어달라, 헌신해 달라 는 요구 있으면 거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현행 과도 체제에 대해선, 합의추대론 또는 연기론이든 논란이 이미 있었다. 지난번 4선 이상 중진모임에서도 의견들이 교환됐다”며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이 당헌에 따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 총선에 드러난 민심을 우리가 원내 1당은 차지했지만 정당 투표에서 3위라는 어긋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라며 “조속히 새로운 전열 정비해서 정권교체 가능성 1당이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이런 것을 (의원들이)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또 “선거 전면에서는 최소한 판을 깨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비대위 지도 체제의 비례대표 공천 파동, 셀프 공천 이런 것을 명확하게 지적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갔다”며 “그런데 이것을 민심이 채찍을 내린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공감이 있었다. 그건 결과로 드러난 것이다“고 했다.
그는 당헌상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총선 직후라고 명시해 놓은 당헌의 해석과 관련해선, “해석의 여지 없이 부칙에 총선 이후에는 전당대회 치러서 지도부 선출을 의무화하고 있고 그것을 전기 전당대회라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총선 이후라는 조항을 부칙에 특별히 넣은 것은 총선 이후에 기술적으로 전기 전당대회 필요한 시간 이후에는 바로 치러라 하는 것이 바로 그 취지”고 했다.
그는 또 “물리적으로 정비하는 시간 이후에 바로 치러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명확한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면 부칙 조항 을 둘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 “당헌 상에는 후보등록 개시일 전부터 계산해서 90일 내에는 당규 바꾸지 말라, 전당대회 절차와 방법에 대한 당규를 바꾸지 말라는 조항과 전례 비춰보면 90일 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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