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북한이 쿠웨이트에 식당을 열려다 현지 법에 막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쿠웨이트 한인회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말 쿠웨이트 중심가인 핀타스 지역에 식당을 열려고 직원들을 파견했지만 사업을 접었다고 전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쿠웨이트는 술이나 공연과 관련한 법규가 까다로워 (북한 측에서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술을 팔아야 하는데 여긴(쿠웨이트에서는) 식당에서 술을 못 팔게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식당 문을 열지 못하게 되자 북한에서 온 사람들은 북한 대사관의 숙소에서 두문불출하며 외출을 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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