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신항 개발과 공유수면매립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11㎢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16년 지적통계연보를 이달 중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현재 우리 국토의 면적은 10만295㎢로 1년 사이 여의도 면적의 4배인 11㎢가 증가했다. ▷전남 광양시 황길동 공유수면매립 및 토지개발사업(3.9㎢) ▷경기도 안산ㆍ시흥시 구획정리(시화MTV)사업 완료(1.9㎢) ▷인천신항(10공구 및 바다쉼터) 신규등록 등 3개 사업(1.4㎢) 등의 영향으로 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토지 면적이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는 경북으로 1만9031㎢였고 강원(1만6826㎢)과 전남(1만2313㎢)이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선 강원 홍천군(1820㎢), 강원 인제군(1645㎢), 경북 안동시(1522㎢)의 면적이 컸다.

한편 이번 지적통계연보에는 섬 통계를 새로 담았다. 섬이 없는 6개 시ㆍ도(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충북)를 제외한 나머지 시ㆍ도의 지적공부에는 모두 3677개(유인섬 486개, 무인섬 3191개)의 섬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82만4110필지, 면적은 3547㎢의 규모로 전국 전체 면적의 3.5%를 차지한다.

국토부는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이달 중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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