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회 전역에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설, 철도, 항공 분야등에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고란 어디서건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으로 늘 주의하고 대비를 철저히 하자는 것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역과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를 위해 안전과 영업, 차량, 시설, 전기 5개 분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170명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과 철도차량, 전기설비 등을 담당하는 12개 지역본부와 78개 관리역, 230개 사업소부속기관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특별안전점검은 진도 여객선 사고를 거울삼아 철도대형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조직과 제도, 설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최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노량진 수몰사고 등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55세 이상 근로자 등 건설현장 취업의사가 있는 선착순 1034명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안전보건법령 주요내용과 작업현장 위험요인·안전작업 방법 등에 관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으며 4시간 1회 교육만 받으면 교육이수 카드를 발급받아 공사현장 취업에 활용가능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6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상식 및 행동요령’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파주시 문산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세경고등학교, 금촌고등학교, 파주중학교, 문산북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공단은 시설물 안전사고와 지진발생시 점검 및 행동요령에 관한 ‘건축물 안전상식’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학생들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기상이변과 여름철 홍수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홍수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이 기간 전국의 30여 댐과 16곳의 보를 중심으로 물 관리 시스템의 활용능력을 확인하고 댐 하류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계획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최근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 버스 사고와 같은 CNG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전국 2만9000여 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CNG 버스에 장착된 내압용기의 파열 가능성이 높아 지는 혹서기를 대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5월부터 6월까지‘CNG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21일 학생들이 단체로 선박이나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유의해야 할 안전매뉴얼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