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선보인 ‘100세 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의 ‘입원수술보장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보험업계에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것은 2007년 삼성생명의 유니버설리빙케어종신보험(ULCI) 이후 9년 만이다. 2002년 제도가 생긴 이래 배타적 사용권을 얻은 상품 75개 중 3개만이 6개월을 부여받았고, 나머지 72개는 3개월 기한이었다.
한화생명의 입원수술보장특약은 보장금액의 상한을 둔 입원·수술보험이다. 입원과 수술비용을 합쳐 2500만원이 최고 한도다. 보장금액의 상한이 있는 대신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부담 없이 입원·수술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다른 상품의 보장 기간은 대부분 80세로 짧았다. 발병 원인을 불문하고 질병 혹은 재해로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매일 2만원씩 보험금을 받는다. 수술을 받을 경우 약관에 정한 수술 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30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업계 최초로 의료비 잔액을 휴대전화 단문서비스(SMS)로 고객에게 안내하고, 개인은 모바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만 40세 고객이 20년 납부를 기준으로 주 계약(의료비보장형)과 입원수술보장특약을 각각 1000만원 보장 한도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4만5900원, 여성 4만5100원이다. 다만 2500만원을 넘어선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입원·수술을 하더라도 중복 보장을 받을 순 없다.
문호진 기자/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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