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하남시는 최근 여성대상 신종범죄 및 강력사건의 발생 장소로 대두되고 있는 공중화장실내 ‘여성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부터 덕풍동 구시청 및 시청 앞 근린1호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로 관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설치하여 범죄나 위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출입문 외벽에 부착된 경광등 비상벨이 울리며 112센터로 연결돼 사건신고 등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윤영군 친환경재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력의 근절을 위해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