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시드스타는 전세계 시드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투자 경진대회 ‘시드스타 월드’ 서울지역 예선을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드스타는 스위스 기반의 여러 기업이 협력을 통해 설립한 네트워크로서, 세계 각지의 여러 이해관계자 간 교류를 형성하고, 정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를 발굴, 투자하여 기업을 설립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서울지역 우승팀인 플리토가 시드스타 월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류 지원은 오는 10일까지 시드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bit.ly/ssw_seoul)를 통해 접수하며,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지원 자격은 유치 투자금이 50만 달러 미만인 창업 2년 이내의 시드 단계 스타트업이다. 단, 서울 예선 당일 기준으로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MVP:Minimum Viable product)을 보유해야 한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은 16일 예선에 출전해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올 겨울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시드스타 월드 서밋에 서울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일반인 참관은 2일부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공개모집한다.시드스타 월드는 국제해사위성기구, 멕시코 국가창업원, 남아프리카 국제투자전문은행, 딜로이트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의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65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각 지역의 사회, 경제적 이슈를 해소하면서도 글로벌 마켓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년 동안 시드스타 월드 서밋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유치한 누적 투자액은 약 6,100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시드스타는 밝혔다.지역예선 우승을 통해 월드 서밋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여러 투자자,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최대 1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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