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에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7원 내린 1032.3원을 기록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3월 경상수지가 73억5000만달러 흑자를 낸 점도 달러 매도세에 힘을 보냈다.
다만, 1030원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해진데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환율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원/엔 환율도 다시 100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2.96원 내린 100엔당 1006.93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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