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진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 초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4% 하락한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진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82.2%증가한 154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9.7% 늘어난 4322억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2.3%, 8.5%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조정치 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광래ㆍ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럼에도 “2분기부터는 택배 단가 인하를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설 전망”이라며 “2분기 택배 처리량은 6120만 박스(전년대비 7.2%증가, 2015년 2분기 역기저효과 반영)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광래 연구원 등은 항만물류에서의 실적 개선도 기대하면서 “3월에 개장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1분기 4419TEU의 물량을 처리했고 4월부터는 월 1만5000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영업손실 폭이 1분기 23억원에서 2분기 10억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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