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 실시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청소년 생물자원학교 등 생물다양성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생물분류,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물로부터 얻는 지혜 등 6개 과정이 3일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1차 8월 2~4일 3∼4학년반(30명), 5∼6학년반(30명)으로 나눠져 이뤄진다. 2차도 같은 방식으로 8월 16~18일 운영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총 1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소년 생물자원학교는 중ㆍ고교 재학생과 만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20명이 8월 2일부터 4일간 15개의 세부과정에 참가한다. 고교 과정에서는 20명이 8월 9일부터 3일간 10개 과정을 교육받는다.
중학교 과정은 식물 야외실습, 생물분류 실습, 조류(藻類)의 다양성, 식물표본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교 과정은 곤충 관련 현장실습, 표본 관찰ㆍ제작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 과정에서 작성될 보고서를 향후 학교 개인 과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nibr2007@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참가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청소년 생물자원학교는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뽑는다. 결과는 다음달 20일 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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