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를 잡아먹는 호주 거대거미가 등장했다.
최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거미줄에 걸린 후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는 참새를 검고 긴다리로 새를 감아 먹는 데 성공한 거대거미를 앵글에 담아 공개했다.
거대거미는 호주 퀸들랜드주 북부 인근 에테론 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무당거미의 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파충류공원의 수석 거미 사육사인 조엘 셰익스피어는 “무당거미는 보통 자신보다 큰 곤충을 잡아먹는다”며 “하지만 새를 먹는 것은 특이한 경우”라고 말했다.
또한 “이 거미는 거미줄이 아주 튼튼해 커다란 먹잇감이 걸려들어도 보통 독으로 제압한 뒤 천천히 식사를 즐긴다”며 “당시 희생된 새는 난장이참새(chestnut-breasted mannikin)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소름돋는다”,“먹이사슬에 비상 걸렸다.”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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