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뉴질랜드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때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남매의 오빠인 유길환(24.강원도 횡성)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의 사체는 CTV 건물 더미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크라이스트처치의 6층짜리 캔터베리TV(CTV) 건물이 지진으로 무너졌고 이 건물에 입주한 어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한국인 유모(24)씨와 유씨의 여동생(21)이 실종됐다. 그러나 함께 실종된 유길환씨의 여동생 유나온 씨는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뉴질랜드 경찰은 유길환씨가 여동생과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발굴된 사망자들을 대상으로 DNA 검사 등을 통해 유씨 여동생의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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