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통한 매출 1000억원대 기업 외형 확대 및 질적 성장 가능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주력 계열사인 우성I&C(대표 김인규)가 고급 여성복 전문기업인 에모다(대표이사 최병오)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성I&C는 에모다와의 합병을 통해 매출 1000억원대 규모의 패션업계 강자로 탄생하게 됐다.
앞서 우성I&C는 지난 3월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승인한 바 있으며,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일은 5월 15일이며, 신주 상장 교부일은 5월 16일이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지난 해 6월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한 에모다는 여성 커리어 캐주얼 브랜드인 <캐리스노트>를 보유하고 있는 고급 여성복 전문 기업으로, 지난 해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성I&C는 매출액 1천억원대로 외형을 확대함은 물론, 기존의 남성복 백화점 중심이었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여성복 백화점 브랜드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성I&C의 모그룹인 패션그룹형지의 유통망을 활용할 경우 ‘캐리스노트’의 매출 신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등 이번 합병을 통해 우성I&C는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능해졌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으로써 우성I&C와 에모다의 역량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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