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 부근 바다에 기준치의 147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오후 원전 인근 100m 앞바다에서 검출된 요오드131의 126.7배에 보다 더 높은 수치다.
도쿄전력은 “최근 내린 비와 원전의 냉각을 위해 뿌린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방사성 물질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냉각기능이 회복돼 원자로의 안정적인 ‘냉온 정지상태’를 보이고 있는 5호기와 6호기 부근 바다에서는 법정 농도의 66.6배 요오드131과 21.4배의 세슘137이 검출됐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30㎞ 떨어진 해역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만한 농도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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