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만원이면 제주도 한라산 관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 저가항공사들 덕인데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저가항공 업계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흑자행진을 펼치게 된다고 합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평일 오전이라 썰렁한 가운데서도, 유독 저가항공사 간판 앞은 몰려드는 인파로 복잡합니다.

 휴가를 떠나는 친구들부터 중년의 등산객까지, 부담없는 얼굴입니다.

 ◀인터뷰▶ “저가항공은 처음 이용하는데요. 일단 저렴하잔아요”

 ◀인터뷰▶ “시간이 짦으니까 서비스는 영향받지 않고 사람들은 서”

   저가항공 업계 1위 기업인 제주항공은 지난 1분기 65만6천명을 수송하면서 535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송경훈 제주항공 과장  “올해에는 21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취항한 후발 주자 티웨이 항공도 올해 말부터는 국제선 취항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정선돈 티웨이항공 팀장  “김포 제주 노선에 집중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의 특징인 가장 빠른 시간에 흑자 전환을 할 계획이다.”

 저가항공이라고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닙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시출발율에서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94.9%를 기록한 반면 대한항공은 90%, 아시아나항공은 88.5%를 기록했습니다.

 수송분담율에서도 이미 지난 1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55%를 기록하면서 대형항공사를 처음 앞질렀습니다.

 이런 저가항공사들의 약진에 대형 항공사들도 긴장하는 눈칩니다.

 최근 제주노선 점유율이 15% 금감한 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달 동안 제주노선 비행 한편 당 40석씩, 편도 1만8350원의 파격 가격을 내놨습니다.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끈 저가항공들.

 최근의 인기가 지속된다면 지금까지 모습보다 앞으로의 비상이 더욱 기대됩니다.

 헤럴드뉴스 문영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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