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보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30)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영국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일(한국시간) ‘맨유는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을 원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2011~2012시즌 개막 직전에 맨유와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맨유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맡은 역할이 잘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도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고 맨유를 좋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귀국한 박지성은 오는 15일 박지성 재단이 주최하는 베트남 자선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에이전트가 대신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지성과 멘유간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이번 재계약이 성사되면 2009년 당시 몸값인 연봉 360만 파운드(64억원)를 훨씬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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