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석우 코트라 사장이 ‘기업과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홍 사장은 30일 코트라 본사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세한 것까지 기업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점을 찾으려는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부적으로는 뒤처진 직원을 이끄는 ‘패자부활전’제를 도입해 조직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으로 형식에 얽매인 보고서 작성으로 시간 낭비를 하는 등의 비효율을 없애고 생산성 높은 일에 집중하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또 “케이팝(K-pop) 등 한류 뿐 아니라 판소리나 전통 국악도 어떤 형태로든 나갈 수 있으면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아닌가”라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도 기여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코트라 50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혁신과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사업도 진지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2일 취임한 홍 사장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