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7일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이폰4용 무선 충전기 차버를 선보이고,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충전용 패드와 휴대폰 커버로 구성, 휴대폰에 커버를 씌우고 패드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유선 충전기와 같은 충전 효율 성능을 지녀, 약 두 시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제품으로, 수직 자기장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무선 전력 협회(WPC)가 인정한 표준 무선충전 방식 ‘Qi(치)’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한 휴대용 통신 기기에 적합하며, 접점이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누전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 또한 휴대폰, PMP, 로봇청소기 등과 같은 가정용 전자기기에서부터 산업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LS전선 기기사업부장 김형원 이사는 “이 제품은 LS전선이 갖고 있는 전력 전송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며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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