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한창이다.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커플들은 이번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면서 나름대로 뭔가 큰 일을 계획할 터. 한 결혼 정보회사가 실시한 이색 설문이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휴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 때 진도(?) 나가기 가장 좋은 이성은?
남성은 ‘교제 초기 여성’(31.7%)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 뒤로 ‘연인’(23.6%), ‘각종 동호회’(18.1%), ‘직장 동료’(14.2%), ‘이성친구’(7.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달랐다. 여성은 ‘연인’(29.9%)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교제초기 남성’(19.8%), ‘직장 동료’(16.8%), ‘이성친구’(13.9%), ‘각종 동호회’(10.9%) 등이다.
▶하계 휴가 때 같이 경계해야 할 이성은?
남성은 ‘직장동료 여성’(28.1%)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이성친구’(21.0%), ‘교제초기 이성’(16.8%), ‘연인’(14.0%), ‘각종 동호회’(10.3%) 등의 순이다.
남성들의 ‘검은 마음’을 꿰둟고 있는 것일까. 여성은 ‘교제 초기 남성’(24.5%)을 요주의 인물 1호로 꼽았다. 이어 ‘이성친구’(22.6%), ‘직장동료’(18.9%), ‘연인’(14.0%), ‘사회지인’(11.6%) 등이 차지했다.
이태형기자/t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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