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충효와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주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에는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영주시 측은 올해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고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인삼향이 강하고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의 특징과 효능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지역문화 연계를 통한 관광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풍기읍 남원춘 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중종 때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것을 기념하는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및 길놀이’를 비롯해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등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을 맞는다. 관광객들에게는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관광자원을 축제와 연계시킨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 또한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해 녹색도시 영주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9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풍기인삼축제는 올해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200억 원의 인삼판매액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관광평가연구원으로부터 혁신관광진흥정책대상을 받는 영주시청 김주영 시장은 “풍기인삼축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등급이 향상됨으로써 국제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격 문화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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