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성형외과엔 대목이다. 평소 직장과 학업 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이들이 연휴를 이용해 시술을 받기 때문에 환자가 30~40%가량 증가한다.
서울 압구정동의 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추석 연휴 당일 뿐 아니라 이후까지 환자들이 많다"며 "추석이 끝난 뒤엔 주부 손님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유 원장에 따르면 추석 전에는 연휴를 이용해 눈, 코, 윤곽 수술등을 받으려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지만 추석 후에는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들은 젊은 층과는 달리 주름제거나 보톡스 등 ’젊어지는 시술’을 상담한다.
유 원장은 "연휴 동안 친지를 만나며 받은 자극이나 스트레스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것 같다"며 "때문에 명절 이후에도 한동안은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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