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0일 이스트소프트(047560)가 zum.com을 오픈하고 포털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데 대해 신규 사업
을 통한 기업가치의 레벨업 가능성에 대한 긍정과 과점화된 포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정대호 LIG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zum.com을 통해 검색 시장에서 이스트소프트는 내년 말까지 시장점유율 3%, 2년 내에 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국내 검색광고 시장이 연간 1조2000억~1조3000원 규모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3%면 360억원 이지만, 단가 디스카운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약 28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목표 달성 시에는 기업가치가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스트소프트 주가의 향방은 검색엔진이 탑재되는 11월 예정된 2차 오픈 이후의 트래픽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11년 기존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0%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신 사업(포털, 게임) 관련 인력 증가로 인한 비용 및 마케팅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영업외 수익에서 본사 이전에 따라 기존 사옥 매각에서 발생하는 매각 차익이 약 60억원 가량(3분기에 반영) 발생할 것으로 보여, 순이익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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