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아)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공의 가치가 3,4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의 실축 공을 잡은 축구팬 페드로 바르케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칠레 북쪽 안토파가스타에 사는 바르케스는 “한 수집가로부터 공을 2만7,000유로(3,460만원)에 팔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의 가치가 오르면 사실 집에 보관하기도 어려워서 팔려고 생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공에는 메시가 찬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잡은 공을 소장품으로 할까 생각했는데 가치가 오르면 팔 것”이라며 “누군가는 나에게 인터넷에서는 두 배 가격을 제안하는 수집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달 27일 칠레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왔으나 공을 허공으로 날려 보내며 실축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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