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맨유), 이동국(전북)이 팬들이 선정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일레븐 후보 36명을 공개했다.

한국은 GK부문 정성룡(수원), DF부문 이정수(알 사드) 심우연 박원재(이상 전북) 황재원(수원), MF부문 박지성(맨유) 염기훈(수원), FW부문 이동국(전북) 하태균(수원) 방승환(서울) 등 총 10명의 후보를 내면서 최다 후보 배출국이 됐다.

박지성 축구선수
박지성 축구선수

이어서 일본 9명, 이란 6명, 사우디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중국 2명, 호주 1명 순이었다.

일본은 혼다 케이스케, 엔도 야스히토, 키요타케 히로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일본 축구 아이콘인 카가와 신지가 빠졌다.

호주 출신 수비수 사샤(성남)와 FC서울에서 뛰었던 우즈베키스탄 제파로프(현 알샤밥), 수원에서 활약했던 리 웨이펑(현 텐진 타이다)도 명단에 포함됐다.

‘베스트 11’ 선정은 팬투표로 이루어진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투표를 최종 집계해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의 선수 11명 명단을 발표한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