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와 지상파방송 3사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지상파 3사의 회신이 없어 이날 오후 2시부터 KBS2, MBC, SBS 등 지상파 3개 채널의 고화질(HD) 급 디지털 신호 송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5일 지상파에 서면합의서를 보냈으나 이날 낮 12시까지 지상파측의 답변이 없어 회의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서면합의 사항은 케이블TV가 디지털케이블 신규 가입자당 100원을 지상파에게 매달 지불하고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지상파는 오는 2013년에는 가입자당 50원까지 할인해 주는 절충안이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m.com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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