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27)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강 의원은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해 공익근무요원(4급) 판정의 근거가 된 MRI(자기공명영상) 필름이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박원순 시장측은 지난 20일 강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주신씨의 MRI 등 병역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병무청에 제출된 박씨의 MRI 필름은 병역비리 전력이 있는 의사에게 발급받은 것으로, 징병검사규정 33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박씨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MRI는 많은 의사들의 소견에 따르면 도저히 박주신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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