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PSE 상용화 데이터트래픽 폭증해소 기대 프랑스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알카텔루슨트가 초당 400 기가비트(GB)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광통신 네트워크용 칩셋을 내놨다.
‘PSE(Photonic Service Engine)’로 명명된 이 상용칩은 기존 광전송망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최근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알카텔루슨트에 따르면 PSE 칩셋은 메트로망부터 롱홀망까지 다양하게 적용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채널 증설용이나 신규 광전송 장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한 가닥의 광섬유를 통해 23 테라비트(TB) 이상의 트래픽을 전송해 망의 용량은 높이고 소비 전력은 3분의 1 정도 줄여준다.
신원열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이번 PSE 상용화 발표로 100G에 이어 400G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100G 솔루션의 전송거리 향상은 물론 집적화된 솔루션을 통신사에 제공해 데이터 트래픽 폭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시장조사기관 오범(OVU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00G 시장에서 알카텔루슨트는 69%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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