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안에 속옷 넣기·생리혈 선물·숙소 열쇠 복사…
최근 그룹 JYJ의 팬을 향한 폭행과 폭언이 ‘비난론’과 ‘동정론’사이에서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통해 ‘사생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각이 속속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사생팬’이란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 및 사생활을 쫓는 열성팬’을 의미한다. 아이돌을 향한 사생팬들의 행각은 과거 ‘오빠 부대’ 시절의 팬덤 문화와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최근 온라인에 나돌고 있는 JYJ 사생팬들이 한 행동 리스트를 보면 ‘생리혈 모아서 선물하기’ ‘유천이 주민등록번호로 PC방 가입하기’ ‘가족들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기’ ‘가방 속에 속옷 넣기’ ‘숙소 열쇠 복사하고 다니기’ 등으로 스타들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인 것. 여기에 사생택시(하루 80만원을 받고 온종일 특정 스타의 뒤를 쫓는 택시)까지 활용한 사생팬들의 맹목적인 행동 때문에 아이돌 스타는 교통사고로 인한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정도다. 아울러 일부 사생팬들은 학업을 중단하고 가출 등을 감행하면서까지 ‘스타 쫓아다니기’에 몰두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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