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43)이 탈북 대학생 백요셉(28)씨에게 ‘변절자’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임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입 보좌관 면접자리에서 보좌관에게 총살 운운한 학생을 꾸짖은 것이 전체 탈북자 문제로 비화되었군요. 하태경 의원과는 방식이 다를 뿐 탈북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도록 노력하는 측면에서는 관심사가 같습니다. 정책으로 일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변절자 막말 논란’ 임수경 “보좌관 면접자리, ‘총살’ 운운한 학생 꾸짖은 것”
변절자 막말 논란’ 임수경 “보좌관 면접자리, ‘총살’ 운운한 학생 꾸짖은 것”

앞서 탈북 대학생 백요셉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임 의원에게 “근본도 모르는 탈북자 ○○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개기냐”, “너 하태경과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하고 있지 하태경 변절자 ○○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야”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백씨는 지난 1일 저녁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임 의원에게 폭언을 들었고, 이를 녹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씨와 임 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임 의원 보좌관들이 웨이터를 시켜 삭제했다. 이에 백씨가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는 어떻게 하는 지 아시죠? 바로 총살입니다. 어디 수령님 명하지 않은 것을 마음대로 합니까?”라는 농담을 던지자 임 의원이 폭언을 던졌다고 백씨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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