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재활용품 선별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존 재활용품 혼합배출방식에서 ‘품목별 배출방식’으로 변경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혼합배출 방식에서는 다량의 폐비닐과 깨진 유리병 등이 혼합돼 배출된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운용하는 선별기계가 고장나면서 재활용품처리 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구는 다음달 1일 시행일에 맞춰 이달말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 재활용품 배출방법 변경안내 홍보 현수막 32개를 게첨할 계획이다. 또 대행업체 배출방법 안내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구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구정소식지, 통장직능단체 회의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되는 품목별 재활용품 배출방법은 다음과 같다. 비닐류만 개별 투명비닐 봉투에 배출, 유리병만 개별 투명비닐 봉투에 배출, 기타재활용품(플라스틱, 고철류 등)만 개별 투명비닐 봉투에 배출, 대형스티로폼 및 종이 등은 끈으로 묶어 배출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손호현 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배출방법 변경에 구민들의 인식개선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s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