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여자 초등학생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통영 모 초등학교 한아름(10)양이 22일 통영지역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중년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경찰은 해당 용의자 A(44)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한 양의 집 근처에서 고물 수집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산양초등학교 4학년인 한아름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일주일째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한 양의 집 주변을 수색하다가 도로변 하수구에서 한 양의 휴대전화를 찾아 경찰청 디지털증거분석실에 휴대폰 복원을 의뢰, 문자 메시지 내역 확인과 지문감식에 나서는가 하면 한 양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다 한 양이 다니던 학교 앞에 설치된 CCTV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당시 확인했다.

실종 당시 한 양은 흰색 반팔 티셔츠, 분홍색 치마, 분홍색 운동화 차림에 검은색 휠라 가방을 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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