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자동화로 미국에서만 8000만개의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겠죠.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의 삶이 기계에 의해 직접 파괴되지 않더라도 로봇의 일자리 약탈로 인해 피폐해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앤디 할데인 수석이코노미스트의 주장(원문 보기)인데요. 그는 영국에서도 1500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현재 미국의 취업자(농업 종사자 제외)는 1억4300만명입니다. 결국 이중 절반 이상이 로봇에 넘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로봇에 인간의 일자리 절반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영화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
할데인은 특히 단순 저임금 일자리가 가장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결국 소득 불균형을 심화시킬 우려가 큽니다.
할데인은 물론 자동화와 IT 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 감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기계가 더욱 발전하고 더욱 인간의 모습을 띄게 되면 인간만이 할수 있는 일자리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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