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환경에서 시제품 설계, 성능 검증 등

미래차 구동핵심부품 성능평가 지원 및 XR기반 디지털트윈 시스템 예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미래차 구동핵심부품 성능평가 지원 및 XR기반 디지털트윈 시스템 예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 한국기계연구원 부산센터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 전용 플랫폼 지원 확장현실(XR) 기반 가상모형 시스템 구축사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XR 및 디지털 트윈 기반의 미래차 부품 설계와 성능 평가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추진된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 200억원 규모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역 내 중소 부품 기업은 시제품 설계, 성능 검증, 장착성 분석 등을 가상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어 전기차 부품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제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설비 자체보다 디지털 설계와 가상 테스트의 정밀도에서 판가름 나는 시대로,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4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