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자 해병대 예비역 회원들이 경례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달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자 해병대 예비역 회원들이 경례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3개 특검법안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 서류에 결재했다”며 이 대통령에게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의 요청서를 받은 이 대통령이 특검 후보 추천을 공식 의뢰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특검 후보자를 각 1명씩 추천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이들 중 1명을 임명해야 한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