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경기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이 운전 중 전봇대와 옹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평택시 신장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미군 상병 A씨가 모는 인피니티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범퍼를 스치듯 들이받았다.
이후 A씨 차량은 그대로 돌진해 콘크리트 옹벽과 전봇대 사이에 끼인 채 멈춰 섰다.
A씨는 40여분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 A씨 외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과속이 있었던 것으로 보 음주나 약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한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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