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US, 1호 음악증권 공모 완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스타 켈리 클락슨의 노래가 미국 음악증권 1호가 됐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미국법인 뮤직카우US에서 지난 6월 말부터 켈리 클락슨의 ‘미스터 노우 잇 올(Mr. Know It All)’ 저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공모를 진행, 지난 5일(현지시간) 수량의 100% 완판됐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투자 플랫폼으로 올초 ‘힙합 거장 제이지(Jay-Z)가 소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Roc N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 연말로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상태다.
뮤직카우 US에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레귤레이션(Regulation) A+ 규정 아래 음악증권을 발행한다. 첫 공모를 위해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5월 최종 승인을 받아 6월말부터 1주당 20달러의 음악증권 382주(총 7640달러 규모, 한화 약 1050만원)의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완판으로 뮤직카우는 K-문화금융 수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켈리 클락슨은 세 번의 그래미 상을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다. 2002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 우승, 이후 1, 2집이 총 1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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