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도에서 예초기 작업 중 다친 60대 여성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육지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울릉읍 도동에서 예초기(풀을 깎는 기계) 작업을 하던 도중 오른쪽 어깨 부분에 크게 외상을 입었다.
119 출동 없이 보호자와 함께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내원한 A(63) 씨는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이날 낮 12시 30분경 경북소방본부 헬기를 통해 외상 치료 전문병원인 대구 W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현재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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