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한수원 월성본부 제작 현수막 논란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경북 경주에 부착한 현수막 속 표현이 논란이 되자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한 언론 보도를 소개했다.
기사 속 사진에는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 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의 문구가 적힌 월성본부 명의 현수막이 경주 시내에 부착된 모습이 담겼다.
김 총리는 특히 ‘국수’ 관련 내용에 관해 “너무 모욕적”이라며 “공공 기관의 행사 지원은 ‘한 푼 던져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주민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다”라며 “그런 태도와 비아냥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경위를 확인해 보고 모든 공직자의 소통 태도와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newkr@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