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한수원 월성본부 제작 현수막 논란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경북 경주에 부착한 현수막 속 표현이 논란이 되자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한 언론 보도를 소개했다.
기사 속 사진에는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 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의 문구가 적힌 월성본부 명의 현수막이 경주 시내에 부착된 모습이 담겼다.
김 총리는 특히 ‘국수’ 관련 내용에 관해 “너무 모욕적”이라며 “공공 기관의 행사 지원은 ‘한 푼 던져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주민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다”라며 “그런 태도와 비아냥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경위를 확인해 보고 모든 공직자의 소통 태도와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newkr@heraldcorp.com
![유례없는 초호황에 ‘조선의 심장’도 공급병목…세계 1위 中 주문 쇄도에 650억원 설비 투자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7.bc37390dff704bc08e370f2730d98523_T1.png?type=h&h=240)
![항암 치료받다 피부 ‘감염’까지…서울대병원서 겪은 ‘황당’ 사연, 뭐길래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7.2d18490bb21946468debe6a5e3d567f2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