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9913억…창립 이래 최고실적
GC녹십자가 2025년 한 해 동안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조99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업계 ‘2조 클럽’ 진입을 목전에 뒀다. 이번 실적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69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1년여 만에 약 1억600만달러(약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전통적인 강점인 희귀질환 치료제와 백신 사업도 힘을 보탰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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