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중학생들이 광주 5·18민주광장 화단에 불을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43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화단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단에 심어진 수목과 잔디가 타 27만5000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0대 중학생들이 화단 주변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장난을 치다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5·18민주광장에는 광주·전남·전북지역 종교 단체가 연 수백여명 규모 집회가 열린데다, 이른 봄 날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도 모여든 상황이었다.
경찰은 불을 낸 중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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