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축구선수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테라 7주년과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현역 스포츠 스타의 역동적 이미지가 리얼탄산 100%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했다는 판단이다.
TV광고는 두 편으로 구성됐다. 첫 광고는 기자회견장에 테라 새 모델로 손흥민이 등장하는 장면을 담았다. 2편은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프리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이 찬 공이 테라 병 속으로 빠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99%는 리얼이 아니다. 100%가 아니라면’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리얼탄산 100%를 강조했다.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손흥민의 사진과 실제 사인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시그니처 골 세레머니인 ‘찰칵 포즈’도 전면에 담았다. 병 뚜껑 외부에는 축구공 이미지를, 내부에는 ‘SON’과 ‘7’을 새겼다. 유흥용 500 ㎖ 병과 355㎖·360㎖·453㎖·500㎖ 캔, 1.6ℓ 페트 등 6종으로 판매한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최근 7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8%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59억병(2025년 12월 31일 기준)이다. 1초당 28병씩 팔린 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와의 시너지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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