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8일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사업 2차 보고회’를 열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8일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사업 2차 보고회’를 열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정부 부처 예산 신청 마감을 이틀 앞둔 시점인 28일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청 원융실에서‘2027년도 국비 확보 추진 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보고회(3월 10일) 이후 실·국별 정부부처 방문 결과와 사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30일 지자체 부처 예산 신청 마감에 대비해 미진한 사업 보완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원으로 정했다.

내년 국비 확보 주요분야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인공지능(AI) 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대경선 예비차량 구매 지원,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 제조 환경 AI 월드모델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 남부권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동체 정원 조성 등이다.

특히 도는 경주를 SMR 상용화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1호 SMR을 경주시에 반드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불 피해지원 재건 대책반’을 가동해 피해 주민의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운영 지원 용역’으로 지역 재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미술 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전시를 전담할 핵심 공공 플랫폼인 도립 미술관 건립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부 부처 예산신청 마감을 이틀 앞둔 28일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열고 실·국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30일 부처 신청 마감까지 하나의 사업도 누락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