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 48분경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배회 중인 60대 남성을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이정민 경사가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 48분경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배회 중인 60대 남성을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이정민 경사가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고속도로를 배회하던 60대 중증 장애인을 경찰이 구조했다.

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6시 39분경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서남 방면) 동광주 나들목(IC) 인근에서 “한 할아버지가 고속도로에 돌아다니는 중이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한 뒤 신고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이동하던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남성 옆으로는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중증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보호시설 관계자와 연락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배회감지기 지급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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